내과/검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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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혈압
고혈압
고혈압의 원인
혈압이란 혈액이 혈관을 미는 힘을 말하는 것입니다. 고혈압은 대부분 증상이 없기 때문에 진단이 늦어지는 경우가 많습니다. 평소 혈압을 재보는 것이 중요하며, 치료가 제 대로 되지 않을 경우 중풍 등의 뇌혈관질환, 협심증 등의 심장질환, 만성신부전증, 신장질환, 망막혈관파열 등의 안과질환이 생길 수 있습니다. 고혈압의 원인은 평소 식습 관, 운동부족, 스트레스, 심리적 및 환경적 요인들이 있습니다. 또한 유전적인 영향이 있기 때문에 부모가 모두 고혈압 환자인 경우에는 자녀의 80%가 향후 고혈압 환자가 될 가능성이 있으며, 부모 중 한명만 고혈압 환자라면 자녀의 25~50%가 고혈압 환자가 될 가능성이 있습니다.
고혈압의 기준표
혈압의 분류 | 최고혈압 | 최저혈압 |
---|---|---|
정상 | 120mmHg 미만 | 80mmHg 미만 |
고혈압 전 단계 | 120~139mmHg | 80~89mmHg |
고혈압 1기 | 140~159mmHg | 90~159mmHg |
고혈압 2기 | 160mmHg 이상 | 100mmHg 이상 |
고혈압의 증상
뒷머리가 당긴다거나 어지럽다는 증상을 호소하는 경우도 있지만 개인에 따라 차이가 심해 혈압이 아무리 높아도 증상이 없는 경우가 있는 반면, 혈압이 조금만 올라도 두 통 같은 증상을 바로 보이는 사람이 있습니다. 그러므로 증상에 따라 고혈압을 진단하거나 치료하는 것은 아닙니다. 또한 고혈압은 합병증이 없는 한 증상이 거의 없습니다.
고혈압의 치료
혈압치료의 최대 목표는 적정 혈압을 유지함으로써 고혈압에 의해 발생하는 장기의 손상을 막는 것입니다. 따라서 약물복용 및 생활습관 개선이 매우 중요한 요인입니다. 고혈압은 보통 혈압의 정도에 따라 고혈압 전단계, 1기, 2기로 분류됩니다. 고혈압 전단계의 경우 금연, 건강한 식습관(염분섭취 줄이기, 과식, 칼륨 섭취), 적정 체중 유지, 음주량 줄이기, 매일 중등도 강도로 30분 이상 운동, 스트레스 관리 등으로 개선이 가능합니다. 1단계 및 2단계의 경우는 생활관리요법 및 약물요법을 병행하여 치효가 됩 니다. 고혈압은 치료하지 않으면 혈관 내 압력이 증가하고 동맥경화촉진 작용으로 뇌졸증, 협심증, 심근경색 등 합병증을 불러 일으킬 수 있습니다. 지속적으로 생활습관을 관리하여 적정 혈압을 유지하여야 합니다.